2019.10.22(Tue)〜2019.12.01(Sun)

기획전 5F

18세기 서울의 일상-유만주가 남긴 일기 속 세상

유만주(兪晩柱)는 지금의 서울을 한양이라고 불렀던 1755년에 태어나, 만 21세가 되던 1775년 1월 1일부터 생을 마감하기 직전인 1787년 12월 14일까지 약 13년에 걸쳐 일기를 써 왔습니다. 유만주는 자신의 일기에 ‘흠영(欽英)’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뿐만 아니라 마음속 갈등까지 있는 그대로 세세하게 기록으로 남겼습니다. 본 전시회는 유만주가 남긴 귀중한 일기 중에서 1784년 한 해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생활상을 통해 한양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소개합니다.

 

전시 기간: 2019년 10월 22일(화, 공휴일)~12월 1일(일)

휴관일: 10월 28일(월), 11월 5일(화), 11월 11일(월), 11월 18일(월), 11월 25일(월)

전시장: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5층 기획전시실

※ 상설전 관람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.